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 간호학과(학부장 김금자)는 5월 22일(금) 오전 11시 교내 도생관 대강당에서 ‘제4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거행했다. 이번 선서식에서 간호학과 3학년 315명은 본격적인 병원 임상실습에 앞서 예비간호사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와 마음을 바로하고, 촛불을 이어받는 의식을 행하면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받아 미래 전문 간호인으로서 봉사하고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향미 부총장은 축사에서 “간호학과를 4년제로 운영하면서 두 번째로 맞는 나이팅게일 선서식이라 의미가 깊다”며 “촛불이 자신을 태워 세상을 밝히듯 나이팅게일의 희생과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앞으로 힘들고 지칠 때 오늘의 이 서약을 기억하며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또 선서생 최영훈은 “오늘 촛불을 받아들고 엄숙한 선서를 할 때 예비간호사로서의 사명의식과 자긍심, 책임감을 느꼈고, 저희의 선서를 지켜봐주신 학부모님들과 교수님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자랑스러운 간호사로 성장해나가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간호학과 학생들은 선서식 이후 병원 및 의료기관에서 본격적인 임상실습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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