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사회/정치
우리말 유창한 '한국통' 심은경, 첫 여성 주한미 대사 인준 받았다.
기사입력: 2008/08/02 [15:23]   울산여성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데일리서프라이즈 국제팀
[데일리서프 국제팀] 캐슬린 스티븐스(한국명 심은경) 주한미대사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을 미국 상원이 1일(현지시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은 곧 스티븐스 지명자를 주한 미 대사에 정식 임명한다. 이에 따라 한미 양국이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래 첫 여성 주한 미대사가 탄생했다. 스티븐스는 8월말이나 9월중 한국에 공식 부임할 예정이다.

이날 스티븐스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 표결은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스티븐스는 지난 1월22일 부시 대통령으로부터 주한미대사 후보로 지명받아 4월22일 상원 외교위원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바 있다.

스티븐스는 지난 1975년 충남 부여와 예산에 평화봉사단의 일원으로 파견돼 예산중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면서 한국과 인연을 맺기 시작했고, 한국 체류중이던 지난 1977년 주한미대사관에서 실시한 시험에 합격, 1978년 외교관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

스티븐스는 한국어에 유창하며 한국인 전 남편과의 사이에 아들이 하나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임영석 시인의 금주의 '詩'] 눅눅한 습성 / 최명선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인기기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