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레저
운동은 자신의 최대능력 50~80% 범위내
기사입력: 2008/08/27 [13:53]   울산여성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울산여성신문
  ◈ 걷기시의 운동강도
  걷기는 조깅보다 안전하고 가벼운 운동이다. 걷기와 조깅의 시간당 소비칼로리를 비교해 보면 걷기는 조깅의 40~60%에 해당하는데, 이 값은 1라운드의 골프코스를 돌았을 때나 야구를 한 게임했을 때보다 크다고 한다. 성인 남자는 1일 최소300kcal의 운동량이 필요하다(한국걷기과학학회 보고). 신장 165cm, 체중 65kg의 표준체격을 가진 성인남자가 이를 소비하기 위해서는 하루 1만보의 걸음이 필요하다.
  40대에는 운동 중의 맥박수가 158회 이상 올라가는 무리한 운동은 하지 않는 것이 상해와 불의의 사고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시 말해서, 운동은 자신의 최대운동능력의 50~80% 범위 내에서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이를 맥박수로 환산하면 40대를 기준으로 125~158회가 적당하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최적운동강도는 걷기이다. 걷기에서 완보ㆍ산보는 운동강도가 50%미만이며, 속보ㆍ급보ㆍ강보 등은 걷기운동을 아무리 격렬하게 해도 운동강도가 80%를 넘지 않는다.
  걷기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는 운동강도가 30~40% 정도인 완보나 산보로 걷기를 하다가, 운동이 진행됨에 따라 운동강도가 40~70%인 속보ㆍ급보ㆍ강보로 운동강도를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촉진에 의한 심박수 측정부위는 손목 부위의 요골동맥ㆍ목옆의 경동맥ㆍ귀밑의 측두동맥ㆍ심장 위쪽 등이다. 걷기운동 중에는 맥박을 15초 동안 측정해서 4를 곱하면 된다.
  걷기 중 시계를 보면서 맥박을 잰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지만, 다행히도 최근 휴대용 맞춤운동측정기가 한국걷기과학학회와 기술제휴하여 제작ㆍ판매되고 있다. 이것은 일종의 시계로서, 자신의 운동강도, 운동시간, 운동에 따른 소모칼로리까지 표시되며, 운동강도가 자신의 운동능력보다 높아지면 신호음을 울려 몸에 맞춰 운동을 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빠른 걸음으로 걷는 것은 대체로 자기 능력의 40~70%에 해당되는 운동강도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걷기운동을 할 때에는 조금 숨이 차고 등과 허리에 땀이 날 정도가 가장 이상적이라 할 수 있다. 걷기는 한 번에 최소한 30분 이상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시간에 따라 횟수를 반복하는 것이 좋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임영석 시인의 금주의 '詩'] 눅눅한 습성 / 최명선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인기기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