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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산소섭취능력은 운동지속 결정요인
기사입력: 2008/08/20 [14:16]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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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성신문
    ◈ 걷기시의 산소섭취량
  체내의 산소섭취능력은 운동의 지속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일정 시간 내에 체내로 산소를 흡수하는 능력의 최대치를 최대산소섭취량이라고 하는데, 이는 보통 트레드밀이나 자전거에르고미터 등의 측정기기에서 부하를 서서히 증가시켜 탈진상태가 될 때까지 운동을 지속시켜 측정한다.
  여기에서 측정된 호기량, 호기 중의 산소와 탄산가스량 등으로부터 최대산소섭취량이 산출된다. 일반인보다는 운동을 정기적으로 하는 사람이 최대산소섭취량이 높고, 특히 마라톤이나 장거리 달리기 선수들이 최대산소섭취량이 높다.
  일반적으로 고령자가 독립행동이 가능한 최대산소섭취량의 최저수준은 12~13ml/kg/분으로, 이보다 낮을 경우 몸을 움직일 때 다른 사람의 도움이나 기구에 의한 보조가 필요하다. 건강하고 활력 있는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걷기가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최대산소섭취량을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서는 트레드밀, 자전거에르고미터, 가스분석기 등의 기구가 필요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자신의 산소섭취능력을 정확히 측정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걷기 중의 심박수 수준에서 그 걷기가 최대산소섭취량의 몇%에 해당하는 부하인가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카보멘(Kavomen)법이 있다. 카보멘법에서는 최고심박수에 대한 비율과 최대산소섭취량에 대한 비율이 같으므로, 50% HRmax의 걷기를 실시할 경우 그 걷기는 최대산소섭취량의 50% 부하가 된다.
  최대 심박수는  220-자신의 연령'으로 산출할 수 있고, 걷기 중 심박수는 요골동맥이나 경동맥 등을 이용하여 15초 동안 측정한 후 4를 곱한 값으로 추정할 수 있는데, 그들은 모두 1분당 값이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자신이 어느 정도의 부하로 걷기를 하고 있는 지를 이해할 수 있으며, 나아가 걷기능력을 향상시키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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