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김보은 기자] 울산 남구보건소(소장 이윤구)에서 7월 중 관내 복지관 이용 어르신 28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 아름다운 황혼이라는 주재로 노인 성매개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사전에 교육신청을 받아 실시하며, 오는 8일 선암호수노인복지관에서, 11일 도산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노인의 건전한 이성교제, 성희롱·성폭력·성매매예방, 성매개감염병의 예방, 성병 조기검진 및 치료의 필요성에 대해 교육하여 성에 대한 인식도를 높이고, 성병 예방관련 설문 작성과 기념품, 홍보물도 배부한다.

또한 보건소 감염병 담당자가 ‘모기 없는 남구’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 홍보전단 배부, 올바른 손씻기 방법과 쯔쯔가무시증 예방방법과 증상 등 치료까지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