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강종열)는 해양수산부와 부산, 인천, 여수․광양항만공사와 공동 주최로 ‘바다보다 넓은 아이디어(Idea) 항해의 시작!’을 주제로 해양수산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공모를 9월 1일부터 두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창조경제와 정부 3.0의 핵심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해양수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신규 사업모델 발굴을 통해 공공데이터 기반의 창업을 촉진하고 해양수산 공공데이터 활용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www.mof.go.kr/contest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채택된 아이디어에는 대상(해양수산부 장관상)에 상금 300만 원을 수여하는 등 수상작 7편에 대해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울산항만공사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4개 PA 공공데이터 협의체 구성을 통해 정부 3.0 관련 공공데이터 개방에 관한 정책 공유 및 공공데이터 기반 창업활동 지원 등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진행되었던 제1회 대회와는 달리 제2회부터는 협업 차원에서 4개 PA까지 확대하여 진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