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보건소(소장 이윤구)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 추진하는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사업과 관련해 ‘2014년 6·25전사자 신원확인을 위한 유가족 DNA 시료채취사업’ 우수보건소로 선정되어 국방부장관 감사패를 받았다.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이란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미처 수습되지 못한 채 이름 모를 산야에 홀로 남겨진 13만여 구의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국립현충원에 모시는 호국보훈사업이다.
남구보건소는 이 사업에 대하여 적극적인 홍보 및 상담 활동을 펼치고 시료채취 등에 기여해 전국 27개 기관과 함께 우수보건소로 3년 연속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앞으로도 지속되며 6·25전사자와 8촌 이내의 유가족은 전사자 제적등본과 유족증, 전사통지서 등을 지참해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으실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감염병관리계(☎226-245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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