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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
북구 하나님 교회, 행복한 가정을 위한 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2014/03/14 [10:24]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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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12일 울산 북구 진장동 소재 하나님의 교회 교육관에서 명사초청 인성교육 프로그램 행복한 가정을 위한 세미나를 마련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새 학기를 맞은 즈음 인근지역 중고생을 비롯해 대학교수, 지자체관계자, 유소년 및 초중고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 1.100여명을 초대했다. 이 날 강연은 1부‘ 행복한 가정을 위한 세미나’와 2부 ‘스마트폰(손안에 TV,컴,인터넷)절제력과 학습코칭’에 대한 주제로 강의가 이뤄졌다.



이번 강연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과 바른 인성, 리더십과 그 자질을 함양하기 위한 행복한 가정 및 사회 풍토조성, 이를 통해 목적의식과 삶의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주된 취지다. 행복한 가정을 위한 세미나에는 김복만 교육감이 개회사를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힘과 용기를 전달했다.


권장희 서울시교육청 정책자문위원은 ‘스마트 폰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인간은 사물을 볼 때 시신경을 통해 후두엽이 자극을 받고 전두엽이 이를 인지하여 생각과 판단이 이뤄지는데 청소년기에 스마트폰에 심취하면 인간의 깊은 사색을 주관하는 두뇌의 사고능력을 저해한다.’며 ‘아이들이 편리하게 스마트 기기로 공부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 아니라 독서나 체험을 통해 스스로 습득할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되어야 한다.’고 강연했다.


교육에 참석한 청소년과 학부모들은 2시간여 동안의 강의에 주목하며 강의 내용을 수첩에 기록하기도 했다.


학부모 김옥순(여. 남외동)씨는 ‘최근 학생들이 스마트폰에 심취해 있어 가족 간의 대화도 단절되고 있다.자녀들이 가족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행복한 가정을 배경으로 국가와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김소빈(여, 고3,)양은 ‘게임을 자제하라는 부모님의 권유가 단순히 공부하라는 내용인 줄 알았다. 그러나 미국의 유명 컴퓨터 회사 임원의 자녀들도 컴퓨터나 스마트 기기가 없는 공간에서 학업을 한다고 하니 매우 놀랍다. 스마트한 성인이 되기 위해서는 청소년기 스마트 기기를 잠시 접어 미래의 꿈을 소중하게 키워나가야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준비한 울산북구 하나님의 교회 김두석 목사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급변하는 사회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폭력도 청소년들이 부모와 사랑을 나누며 행복한 가정을 가꾸어 나갈 때 우리의 사회도 더욱 따뜻해지리라 생각하며 강연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북구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2월에도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가치관 형성 및 올바른 인성을 위한 교육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여 국가와 사회에 공헌한다’는 취지로 청소년 대상 인성특강이 이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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