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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
‘321차 생명사랑 헌혈운동’ 으로 하나님의교회 사랑실천
기사입력: 2014/05/30 [17:10]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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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21일 생명사랑 헌혈운동을 벌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있다. 울산지역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은 ‘하나님의 희생과 사랑을 전한다.’는 취지로 21일 650여명의 성도들이 헌혈운동에 대거 참여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사랑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의 후원 속에 울산 북구하나님의교회에서 진행된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행사에는 울산시 관계자들과 혈액원이 함께하여 헌혈에 참여한 성도들을 격려했다.

행사에 앞서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전국과 전 세계 2,500여개의 하나님의 교회에서 지난 4월 13일 일제히 유월절(逾越節)을 지키고 잇으며 유월절은 하나님의 살과 피를 영접하여 영원한 생명을 부여받는 귀중한 절기니만큼 유월절을 통해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희생을 본받아 혈액부족으로 위급한 처지에 놓인 이웃에게 영육 간에 구원의 희망을 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전 세계 수많은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이 지역에서 헌혈 릴레이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내용의 행사취지를 설명했다.

오전 10시 간단한 개회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헌혈에 앞서 혈압측정과 혈액을 검사하는 채혈이 시작되고 채혈결과가 좋은 이들을 대상으로 헌혈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헌혈에는 자녀들을 둔 주부들이 대거 참여해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오전부터 많은 성도들이 참여해 혈액원에서는 헌혈버스 2대를 지원해 원활한 헌혈을 도왔다. 혈액원측은 “남성과 달리 여성은 철분부족으로 인해 헌혈 가능 인원이 적은데 많은 인원이 봉사에 참여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헌혈행사에 참여한 김상순(여,41,명촌동)씨는 ‘혈액은 곧 생명과 직결되기에 아주 중요하다. 어머니의 애틋한 마음으로 가족의 생명을 살린다는 생각을 가지고 행사에 참여했다. 건강도 체크하고 타인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자체가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으며 이웃과 헌혈행사에 참여했다는 박성미(여.46,달동)씨는 ‘자녀들을 둔 주부의 입장에서 생명을 살리는 의미 있는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 새로운 희망을 주는데 보탬이 되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다“고 했다.

아울러 행사를 준비한 울산 북구하나님의교회 김두석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고심하던 중, 혈액 부족으로 생명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소식을 접해 들었다. 성도들의 희생이 담긴 헌혈로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우리사회에 더욱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는 시발점이 되기를 소망한다. 앞으로도 헌신적인 봉사로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의 헌혈행사는 지난달 21일 인천 하나님의 교회를 시작으로 대전, 청주, 부산, 전주, 대전, 창원을 비롯해 5월에도 제천, 익산, 대구, 광주 등 전국 대도시에서 진행한다. 해외에서도 지난 23일 스리랑카, 30일에는 호주를 비롯해 이달에는 캐나다, 미국, 스페인, 포르투갈, 파나마, 칠레, 인도, 페루, 브라질, 말레이지아 등 세계 각 지역 하나님의 교회에서 ‘유월절 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 운동을 당분간 이어나갈 것으로 알려졌으며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그동안 환경운동을 비롯해 전 세계적 ‘헌혈릴레이 운동’ 진정성 있는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왔다. 임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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