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김보은 기자] 울산 남구보건소는 관내 초등학교 교직원이 결핵으로 신고 되어 질병관리본부 및 교육청관계자와 협조 하에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고된 결핵은 국가결핵관리지침에 의거, 환자의 전염성 강도, 접촉시간, 공간 특성을 고려하여 밀접 접촉한 교직원 16명에 대하여 검진을 시행했다.
현재까지 추가 결핵환자는 없었으며, 교사 13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잠복결핵감염 검진 결과 5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남구 보건소는 “결핵환자로 신고된 교직원이 학생과의 접촉이 거의 없는 상황이나, 최근 언론보도 내용에 불안해하는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교내 학생 대상 결핵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울산시 남구보건소(전화번호 226-24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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