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4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울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축 설계를 공모한 결과 총 11개사에서 신청했다고 밝혔다.
신청한 곳은 울산 업체 7개사, 서울·경기 업체 3개사, 부산 업체 1개사로 지난 15일 현장설명회를 가졌고 오는 7월 17일 건축 설계 공모안을 접수해 7월 말까지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작품성과 창의성이 뛰어나고, 주변 도시미관에도 어울리는 설계 공모안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 전하동 299-11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총 88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지 2,191㎡, 연면적 2,630㎡, 지하 1, 지상 3층, 2동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시설은 장난감대여실, 맘카페(수유실), 체험실, 회의실, 사무실, 교육세미나실, 다목적용 강당, 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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