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중구청은 2015년 1월 완공을 목표로 4월부터 육아종합지원센터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울산 최초의 복합형 육아종합지원 시설이 되는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11년 12월 국비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지난 2월 실시설계용역 완료하여 2015년 1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우정혁신도시내 복지시설용지1(부지면적 1,673㎡)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453.08㎡의 규모로 건립되며 지하1층에는 다목적공연장을 설치하고, 1층에는 장난감대여실, 자유놀이설, 도서열람실, 시간제보육실, 맘카페 등이 들어선다. 또 2층에는 놀이체험실, 프로그램운영실, 수유실, 테라스쉼터가 3층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사무실), 상담실, 세미나실, 교육실, 교재교구대여실을 갖추게 된다. 특히 센터에는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및 정보제공 뿐만 아니라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놀이체험실, 도서․장난감대여실 등 관련 시설 이용 및 상담까지 한곳에서 이루어 질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여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청 사회복지과는 브리핑을 통해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건물 조성 뿐만 아니라 운영의 내실화를 통해 육아와 관련한 중심시설이 될 수 있도록 건립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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