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김보은 기자] 울주선바위도서관은 1일 오후 2시부터 신병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를 초청해 ‘유성룡과 징비록’이란 주제로 지역주민과 도서관 이용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서 신 교수는 임진왜란 당시 정국의 최고책임자였던 서애 유성룡이 전쟁을 겪으며 기록한 ‘징비록’의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민족 수난기에 처한 백성의 고통과 항전 태세를 꼼꼼히 기록한 징비록을 통해 위기의 시기에 솔선수범하는 책임의 리더십과 제 위치에 맞는 인재의 중요성”을 역설했으며, “많은 독서를 통해 자기 자신을 갈고 닦았던 유성룡과 이순신을 비교 설명”하면서 “미래에 대한 준비와 기록을 통해 반성과 발전을 하게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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