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선바위도서관은 지난 5월 7일부터 울주군에 거주하는 미취학 영유아를 대상으로 책꾸러미를 배부하는 북스타트를 시작했다. 북스타트 사업은 어릴 때부터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독서를 평생 습관으로 정착시키고자 마련된 사회적 육아 지원 운동으로 지난해 10월 북스타트 선포식을 가진 후 올해 두 번째로 운영되는 것이다. 운영 첫날에는 「그림책 육아」 저자 정진영 작가를 초청하여 「아이와 소통하는 그림책 육아」특강을 가졌다. 이날 정진영 작가는 연령에 따라 읽어주면 좋은 그림책을 한 권씩 소개하며 그림책을 통해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등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시 한 번 육아(育我) 의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무실 도서관장은 “이번 북스타트 행사로 부모와 자녀간에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영유아의 평생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www.uljulib.or.kr)나 선바위도서관(☎052-211-5773)으로 문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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