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뉴스
여성/종합
울산 남구, 2024년 '악취저감 특별대책' 마련
기사입력: 2024/02/15 [16:28]   울산여성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임라미 기자
울산 남구, 2024년 '악취저감 특별대책' 마련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및 악취민원 저감을 위해 '2024 악취저감 특별대책'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울산 남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남구에 접수된 악취 민원은 2018년 264건, 2019년 202건, 2020년 275건, 2021년 293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였으나, 2022년 249건, 2023년에는 236건으로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남구는 악취전담반 인원충원 및 무인악취포집기 확대운영을 통한 악취관리, 기업체의 자발적인 악취저감 노력과 영세 사업장에 대한 환경기술 지원 등의 효과로 보고 있다.

2024년 악취저감 특별대책의 핵심은 사전예방 활동 및 신속한 대응을 통한 악취관리로 민원의 지속적인 저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남구에서는 136개 악취배출사업장 중 악취 민원 빈발 사업장 20개소에 대해 특별점검과 악취순찰을 강화하고, 관련법 위반 시 사법처분과 행정처분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전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서 악취를 실시간 분석 및 시료포집이 가능한 악취시료 자동채취 이동식측정차량 1대를 상시운영하고, 민원 발생즉시 악취원격포집을 할 수 있는 무인악취포집기 13대를 집중관리 사업장 배출구에 설치·가동하며, 한국환경공단,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 등과 연계한 맞춤형 환경기술지원과 환경교육을 진행한다.

악취 민원이 집중되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은 악취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정기순찰 및 악취모니터링을 통한 신속한 민원 대응, 하절기에 집중된 기업체 정기보수 일정을 분산함으로써 하절기 악취 부하를 경감시킬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악취는 감각공해로 기준치 이내라 하더라도 개인에 따라 악취피해를 호소할 수 있는 만큼 무인악취포집기 확대 운영하는 등 악취저감 종합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 악취배출사업장 132개소를 점검, 13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해 개선명령 11건, 개선권고 1건, 조치명령 1건 처분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울산남구청 보도자료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임영석 시인의 금주의 '詩'] 눅눅한 습성 / 최명선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인기기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