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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청소년 시 축제 성료
기사입력: 2014/12/04 [15:59]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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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미 기자
▲     © UWNEWS


‘시와 놀자’라는 주제를 가지고 11월 29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된 청소년 시낭송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울산시 교육청이 후원하고 재능시낭송협회 울산지회(회장 조윤숙)에서 주관한 청소년 시 낭송 축제는 200여명의 학부모들과 관계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가 아닌 비경쟁 축제 형식으로 진행됐다.

조윤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가 메말라 가고 언어폭력으로 인한 학교폭력이 심각한 요즘, 시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존감을 가지고 꿈과 희망을 노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연은 ‘왕자와 공주’ ‘다섯손가락’ ‘가을을 타는 남자’ 등 총 10팀이 경연을 펼쳤으며 시를 접목한 시낭송, 퍼포먼스, 시노래, 영상, 시 랩, 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가 표현돼 참석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시낭송협회 회원들이 그리움이란 제목으로 유치환의 시모음 공연으로 격려를 했으며 사회는 구경영 시낭송가가 맡았다. 

추창호 심사위원은 “시가 이렇게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될 줄 몰랐다. 청소년에게 꿈을 줄 수 있는 더 좋은 시를 써야한다는 책임을 절감했다”고 했으며 원덕순 심사위원 또한 “새로운 장르로 시낭송 분야를 공연으로 시도한 재능시낭송협회에 박수를 보내며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많이 열어줘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번 시낭송 축제는 시와 함께 신나게 펼친 청소년들의 시축제 한마당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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