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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중, 포항에서 한국의 기술력 한 눈에
기사입력: 2014/08/12 [15:38]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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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미 기자

울산여자중학교(교장 이외태)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7일(목) 교육복지대상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포항공대 가속기연구소와 포항제철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포항공대에 내에 위치한 방사광가속기는 21세기 한국과학기술을 선도하는 첨단 연구시설로써 전자를 빛의 속도로 가속시키는 선형가속기와 전자를 원형으로 회전시키면서 방사광을 발생하는 원형의 건물 저장링 등의 시설이 갖춰있으며, 학생들은 빔 라인에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포항제철에서는 제선, 제강, 압연공정이 이루어지는 철을 만드는 과정과 슬러브 등을 뜨겁게 달구어 회전하는 롤 사이로 통과시키는 등 강판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태 교장은 “체험학습을 통해 우리 학생들도 책임감 있는 태도를 확립시켜 미래 대한민국의 기술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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