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최고위원은 22일 오후 울산을 방문해, 7·30 남구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맹우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에 나섰다.
오후 12시 경 울산역에 도착한 김 대표는 곧바로 남구 삼산동 울산농수산물시장으로 이동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눈 뒤, 인근 식당에서 박맹우 후보, 김두겸 전 남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시당 관계자 등과 오찬을 함께했다.
이어서 김 대표와 박 후보는 수암시장을 찾아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김 대표는 “이번 보궐선거는 얼마나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할지에 승패가 달렸다.”고 투표를 독려하며 “지난 12년간 울산시장으로서 시정을 성공적으로 이끈 일 잘하는 후보”라며 박맹우 후보에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수암시장 방문을 마친 김 대표와 박 후보는 달동주공2단지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어르신 27명과 환담을 가진 뒤 다음 행선지를 부산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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