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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울산광역시 미술대전’으로 미술문화발전 극대화
서양화분과 등 5개 분과에 약 3백여 명 활동 중
기사입력: 2007/07/15 [16:08]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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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희 기자
‘울산광역시 미술대전’으로 미술문화발전 극대화
서양화분과 등 5개 분과에 약 3백여 명 활동 중
글 싣는 순서 : ①울산문인협회의 문인
                         ②미술협회의 화가
                         ③무용협회의 무용가                      
                         ④여성 공예가
                         ⑤여성 연극인
                         ⑥작가회의의 문인
▲ 윗편 좌측부터 천태자 작가, 김언영 작가, 김선이 작가, 아래 편 좌측부터 양희숙 작가, 이미진 작가.     © 고은희 기자

산업수도 울산이 생태도시로 변화하는 과정에 문화 수준이 향상되고 예술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하지만 예술인의 역량을 인정하고 있으면서도 여성예술인의 삶과 예술적인 혼에 대한 조명이 아직도 부족한 상황이다. 여성예술인이라고 하면 울산의 문인을 비롯해 화가(한국화ㆍ서양화ㆍ문인화 등), 서예가, 무용가, 공예가, 연극인 등을 꼽을 수 있는데, 울산예술 발전에 귀감이 되는 여성예술인을 찾아 부문별로 소개 한다.

◈35여년 역사 울산미술협회

울산미술협회는 1972년 9월 ‘지역미술인의 권익옹호와 지역미술 발전’을 꾀하며 지부가 창립됐고 초대 지부장은 이수원 원로 화백이다. 1996년부터 ‘아름다운 눈빛미술제’, ‘한ㆍ중 미술 교류전’, ‘울산광역시 미술대전’ 등 주요 미술행사를 진행하며 울산의 미술문화 발전에  노력해 왔다. 이 협회는 광역시승격과 함께 지부에서 지회로 승격해 현재 서양화분과, 한국화분과, 조소분과, 서예분과, 공예분과 등 5개 분과에 걸쳐 약 3백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고, 그중 활발한 활동 여류 화가는 천태자ㆍ김언영ㆍ양희숙ㆍ이미진ㆍ김선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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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자 작가

◈한국화 천태자 작가
천 작가는 작품 경향이 다소 변신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주목을 끌고 있는 만큼 좋은 평을 얻기도 하는데, 현재 롯데문화센터 출강 및 한국화 연구실을 운영하며 두드러지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울산광역시미술대전 대상을 비롯해 울산미전에서 특선 2회를 수상하고 입선의 경력도 있다. 경남미전 입선, 대한민국 미전 특선과 입선 외에 울산시 수상작가 초대전 및 그룹전 등 여러 차례 치러왔다.

현재 한국미협과 울산미협 초대작가로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묵의회, 울산한국화회, 한국화구상작가회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국화 김언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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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영 작가

대구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한 김 작가는 지난해 홍강갤러리ㆍ현대예술회관한마음갤러리에서 개인전 1회 가졌고, 올해 홍강아트페스티벌 우수작가 초대전과 현대예술회관 한마음갤러리에서 개인 전시를 열었다.

또 올해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여성작가 4인전과 현대예술회관 한마음갤러리에서 청년작가회 테마전 2부와 해피갤러리에서 울산예술 열린한마당전을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울산미협과 울산청년작가회, 울산한국화회 회원이며, 홈플러스에 출강중이다.

◈서양화 양희숙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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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숙 작가

동국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양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2회 입상과 울산미술대전 우수상 외 각종 공모전 14회 특ㆍ입선을 했다.

개인전은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그리고 노래는 계속 된다>와 Gallery Bow에서 <回-1> 등 두 차례 가졌다.

그룹전은 올해 제1회 태화강 국제 설치전과 지난해 ‘21세기 시대와 정신’전 등 다수, 2005년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겹’전외 다수 등 60여 회의 전시를 가졌다.

현재 울산미술협회 회원, 울산현대미술작가회 회원, 울산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중이다.

◈서양화가 이미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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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진 작가

이 작가는 동아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를 졸업해 지난해 울산미술대전 우수상과 올해 울산미전 입선,  2006년~2000년 부산미술대전 입선 및 특선, 2005년 ~ 2000년 울산미술대전 입선 및 특선, 2003년 제 40회 목우회 공모전 입선, 2001년 제 22회 신라 미술대전  입선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단체전시는 지난해 부산 용두산 미술관에서 ‘Between East and West’외 다수와 2005년 부산 용두산미술관에서 제32회 동맥전, 2004년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예맥회 정기전 등을 가졌다.

현재 울산미술협회와 동맥회, BEW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서양화 김선이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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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이 작가

김 작가는 경주 출생으로 서울 경희대학 미술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중등 교직에 종사했다.

  결혼해 1979년 남편을 따라 울산에 이사 온 이후 현재 교육과 그림에 정열을 쏟고 있다. 현재 드로잉 외에 한국적이면서도 동양적인 형태나 색체를 즐겨 그리고 있는 김 작가는 자기만의 독특한 작품세계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서울 서호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가진 바 있고, 190여회에 걸쳐 국내외의 초대전 및 단체전에 출품하여 호평을 받았다.

그는 현재 경남현대작가회, 수믄듯회, 경북창작미술협회, 한국미술협회, 울산미술협회, 울산여류작가회에 적을 두었다.

또 울산여류작가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울산미술협회이사와 울주군 건축심의위원회 위원과 창신대학에 출강하며 후학 지도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고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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