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스님(정토사 주지)의 두 번째 명상 시집이 발간되었다.
토마토 외 90여 편의 아름다운 시가 수록된 “맑은 마음 고운 세상”은 이 세상 사람들이 맑은 마음으로 살며 살기 좋은 세상을 염원하는 스님의 기도라 할 수 있다.
“길이 없어도 가고 온다. 집이 없어도 마음껏 쉰다. 간섭도 눈치도 보지 않고 내릴 곳에 비 내린다. 집착 없는 동자승 하나 길을 가다가 구름을 본다.” 구름 전문. 내릴 곳에 비 내리고 동자승 길가다
무심히 구름을 보는 청정무욕, 순리대로 사는 세상 이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덕진스님의 시는 고운 세상으로 우리를 인도해 줄 것이다.
덕진스님은 스스로 수행정진하며 포교, 교화에 힘써 어린이 불자 만들기, 불교대학 개설로 신자 교화에 전력하고 있다. [맑은 마음 고운 세상]의 출판기념식은 7월 2일(토) 12시 정토사 대강당에서 가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