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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히메' 최지우(29)가 오는 27일 방영되는 일본 후지TV 'SMAP×SMAP'에 출연, 인기 스타 키무라 타쿠야와 연기 호흡을 맞추었다. 일본 언론들은 20일 보도를 통해 최지우는 이 촬영을 위해 지난주 일본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최지우는 지난해 가을 이 프로그램의 '요리점 SMAP'에 게스트로 출연한 적이 있다. 이번 출연은 심리 게임을 테마로 한 단편영화와 같은 작품으로 키무라 타쿠야와 공동 출연해 화제를 모은다. 극중 남녀는 최지우의 카드 게임에 흥미를 느끼면서 상대의 마음을 읽어내려고 하는 스토리. 일본 언론들은 드라마 '겨울연가'에서는 눈물 연기를 보여준 최지우가 이번에는 감정을 억제한 포커 페이스로 여주인공의 역할을 차분히 해냈다고 전했다. 이들 남녀 배우는 촬영중 한국 드라마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누다 "드라마는 주 2회 방영으로 20회분을 제작하며 철야 작업이 많다"고 설명하자 키무라 타쿠야는 "20회!"라며 놀라움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는 후문. 모든 촬영을 끝낸 최지우는 일본어로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인사말을 건넸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한 가운데, 일본 방송에 첫 출연해 연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뉴스 / www.go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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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석 시인의 금주의 '詩'] 눅눅한 습성 / 최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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