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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
반구 1동 - '솔러형 양심거울' 설치
기사입력: 2007/04/13 [18:29]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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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성신문

반구1동(동장 이수영)에서는 주민단체와 함께 전국 처음으로 '솔러형양심거울'을 시범설치하여 주민의 관심을 끌고 있다.

'양심거울'은 태양열전지로 빛을 내어서 야밤에도 쓰레기를 버리는 자신의 모습이 비춰 짐으로써 스스로 양심의 부끄러움을 느껴 불법투기를 안하도록 주민의식을 개선하자는 취지에서 설치했다.

솔러형양심거울은 반구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률)와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박태성)에서 쓰레기상습투기지역 2개소에 설치비를 지원 했으며, 주민단체들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시범운영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반구1동사무소에서는 인근주민을 양심거울 관리 및 불법투기감시원으로 위촉하여 관리하기로 했다.

기존의 양심거울은 전국적으로 몇몇 자치단체에서 이미 설치하여 사용 중이지만 밤에는 깜깜해서 불법투기 감시에 어려움이 많다.

하지만 '솔러형 양심거울'은 밤중에 스스로 빛을 발산하도록 개발되어 더 큰 관심과 경종을 울려 주민의식전환에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반구1동에서는 "이번에 전국처음 시범설치하는 솔러형양심거울의 운영성과 및 내구성을 비교·분석하여 성과가 있다면 추가 설치토록 중구청에 건의하는 등, 양심거울 설치를 계기로 주민들의 기초질서 의식변화와 불법투기 근절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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