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김건우 기자] 중구 우정동 그린리더협의회는 16일 오전 11시 우정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5·6대 그린리더협의회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전 행사장과 주변 방역을 벌이고, 행사장 입장 전 열 체크와 손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해 그린리더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해 이임하는 제5대 우정동 그린리더협의회 신계림 이임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제6대 신근재 신임 회장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취임식에서는 그동안 우정동 그린리더회장을 역임하면서 우정공원 점검 및 지역 내 환경정화 활동으로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크게 기여한 신계림 이임회장과 정차자 전 총무(현 부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고마움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이·취임식에서 신근재 신임 위원장은 취임 첫 활동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0kg 20포, 시가 70만원 상당을 동 행정복지센터로 전달해 의미를 더 했다.
2023년 1월 31일까지 약 2년 동안 협의회장을 맡게 된 신근재 신임회장은 “우정동 행정복지센터의 개청을 축하하며 아울러 그린리더협의회도 지역 발전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하겠다”면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힘든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신근재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들이 화합해 중구와 동 발전에 적극 앞장 서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취임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주민들이 큰 희망을 얻을 것”이라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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