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울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최명숙)는 12월 14일(토) 울산제이아트홀에서 250여명의 청소년 및 학부모, 지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및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울산지역 포상식”을 개최했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세계 140여개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적으로 인증되는 국제적 자기 성장 프로그램이며,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인증하고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한국형 자기성장프로그램이다.

 이번 포상식에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 청소년은 은장 8명, 동장 10명으로 국제인증서, 여성가족부장관의 인증서와 휘장이 수여 되었으며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 청소년은 금장 3명, 은장 30명, 동장 60명, 챌린지형 3명이 여성가족장관의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받았다. 올해 총 104명의 청소년들이 자랑스런 포상제 휘장과 메달, 인증서를 받으며 그 동안의 노력과 열정을 축하받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포상식에서는 식전 행사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하여 포상제에 참가한 청소년과 학부모, 포상담당관이 참가하여 포상제 활동에 대한 경험과 공감을 나누고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금장 포상을 받은 신창민 청소년(약사초등학교)은 “봉사활동으로 지역 환경정화활동을 하며 내가 사는 곳을 깨끗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된 것 같아 매우 뿌듯했고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아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동장 포상을 받은 정태욱 청소년(우신고등학교)은 “포상제를 통해 새로운 경험과 목표를 달성한 것도 중요하지만 활동을 통해 만난 선생님과 친구들과의 추억이 가장 큰 선물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및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울산광역사무국인 울산청소년활동진흥센터를 중심으로 청소년수련시설, 사회복지기관, 종교단체, 학교 등 23개 운영기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 문의는 울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052-227-0606) 에서 가능하다. 

 울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최명숙 센터장은 “청소년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찾고, 실제 행동으로 옮겨 성공의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격려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소년성취포상제의 활발한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