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울산 중구 약사중학교 (교장 박영희 )는 ‘고맙습니다. 선생님’감사편지 쓰기 공모전 시상식을 3일 북카페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최한 아동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을 지원하고 편지쓰기를 통한 세대 간 소통의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감사편지 쓰기 공모전에는 전교생 500여명이 참여하여 49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무엇보다 전교생의 10% 가까운 학생이 수상해 학생들이 칭찬과 감사에 대한 행복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교육감상을 수상한 신민아 학생은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감사와 추억을 편지에 담아 슬픔을 감사로 승화했다.

  박영희 교장은 “학생들 순수한 마음을 다양한 기회를 통해 표현 할 수 있도록 교육의 다양한 인성교육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