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정예지 기자] 신정5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종순)는 8일 신정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2019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회장 김철)에 전달했다.

 신정5동 주민자치위원회 일동은 “내가 사는 지역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모인 사람들로써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접할 때마다 많은 안타까운 마음들이 교차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뜻깊은 나눔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우리 이웃들의 생활개선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은 “따뜻하고 활기찬 신정5동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열심히 땀을 흘리고 계시는 신정5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실천으로 적십자 특별회비 모금에 참여해주시는 점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 2019년 한 해에도 지역사회의 바람대로 적십자사는 위기가정 지원, 재난구호활동, 기타 봉사활동 등 적십자사가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정5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사랑으로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으며, 그리고 김장 등 다양한 밑반찬을 만들어 지역 내 어려운 형편의 이웃들에 전달하는 등 동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봉사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