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울산광역시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박애경)은 24일 오전 10시 울산중구청 컨벤션홀에서 강북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감성힐링, 부모도 힐링이 필요하다’란 주제로 학부모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김은정 강사(감성힐링코칭 아카데미 대표)의 ▲진정한 부모의 의미는 무엇일까? ▲부모라는 이름으로 “부모가 행복해야 자녀가 행복하다”, 힐링을 통해 자신감 넘치는 부모로 성장하자 ▲그래 나는 괜찮은 부모다. 라는 내용으로 10대 자녀의 발달 특성을 이해하고 자녀와의 효과적인 대화법과 좋은 교사로서의 부모역할로 부모의 수용과 사랑 강화, 정서적 필요 채워주기, 자아존중감 키우기, 감성지능 개발 5요소 등 자녀와 공감·소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 등을 제시했으며, 김은정 강사의 가야금 연주는 참석자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선물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자녀교육에 지치고 힘든 부모들에게 힐링 시간을 선물함으로써 자녀에게 긍정적 정서와 자녀와 함께 비전을 공유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부모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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