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초등학교가 시교육청 선정 ‘2017년 전국 최우수 소프트웨어(SW)교육 선도학교’로 지난 12월 4일 선정됐다.  © UWNEWS

[울산여성신문 조경진 기자] 울산 동부초등학교(교장 김천수)가 시교육청 선정 ‘2017년 전국 최우수 소프트웨어(SW)교육 선도학교’로 지난 12월 4일 선정됐다.

동부초는 2016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소프트웨어(SW)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컴퓨팅 사고력 신장’이라는 주제로 전교생과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소프트웨어(SW)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소프트웨어(SW)로 꿈을 잡(job)다’라는 테마 아래 지난 10월 26일 교내에서 ‘동부 소프트웨어 페스티벌’을 개최해 소프트웨어(SW)교육과 진로교육을 접목한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이날 학생들은 그동안 익힌 소프트웨어 실력을 활용해 ‘아두이노 불이 들어오는 크리스마스 카드’와 ‘3D 프린트로 만든 지렁이 분변토 화분’ 등 만들어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와 친구들에게 직접 홍보하고 판매한 뒤 수익금 30여만원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하기도 했다.

김천수 교장은 “소프트웨어(SW) 선도학교 운영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프로그램을 제시하고자 많은 고민을 하였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고 그와 함께 중요한 인성교육을 강조하기 위해 교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생각하며, 내년에도 더욱 노력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협업하는 소프트웨어(SW)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