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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영유아 장난감 및 도서지원’ 선정돼
보건복지부·사회보장정보원 전체 3천만원 지원으로 장난감, 도서 등 구입
기사입력: 2017/11/02 [17:13]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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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진 기자

[울산여성신문 조경진 기자]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의 장난감과 도서, 소독기와 비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정부의 ‘영유아 장난감 및 도서 구입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공헌기금으로 장난감과 도서가 꼭 필요한 지방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지원하는 것으로, 보건복지부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이 심사했으며, 지난달 27일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전체 20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사업비 3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15년 9월 개관한 뒤 중구 내 영유아 부모의 양육에 도움을 주고 장난감·도서대여, 놀이체험실 운영 사업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장난감 대여 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장난감 세상'에서는 이용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장난감 구입에 대한 정기 또는 수시 수요조사를 실시해 회원들이 희망하는 장난감을 구입한 뒤 대여하고 있다.

 

특히, 크기가 크고 가격이 비싸 개인 가정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장난감에 대한 구매 요청이 많은 만큼 이번 지원금 중 1,000만원을 투입해 부모들이 원하는 장난감을 구입하면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서대여와 열람이 가능한 ‘지혜 등대도서관’에서는 영유아가 이용하는 만큼 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도서의 청결과 위생 안전 상태를 확인해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낡고 훼손된 도서를 교체하며, 인기 있는 도서와 전집류를 구입할 예정이다.

 

아기숲 놀이터(만 0~2세 영아)와 바다친구 놀이터(만 2~5세 영유아)로 나눠진 놀이체험실은 연 2회 수요와 만족도 조사를 통해 새로운 교구 신청을 받아 사업비 중 700만원의 예산으로 영유아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 수 있는 새로운 놀잇감과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그 외 800만원의 예산으로 장난감 세척기와 도서 소독기도 추가로 구입해 회원들에게 원하는 장난감 도서를 좀 더 빨리 위생적인 상태로 관리하고 대여할 예정이다.

 

최지현 센터장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중구 영유아들에게 더 많은 장난감과 도서를 대여해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센터를 이용하는 영유아와 부모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 육아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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