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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행복 나눔장터 운영
기사입력: 2017/06/26 [10:28]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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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미 기자
▲  아동용품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수익금을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하는 행복 나눔장터가 운영됐다.   © UWNEWS


[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아동용품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수익금을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하는 행복 나눔장터가 운영됐다.

    

25일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오후 2시부터 센터 내부에서 센터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종갓집 아이세상 행복 나눔장터’를 개장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 육아용품의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방치되고 있는 육아용품을 기증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자원 재활용은 물론, 수익금을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전달해 이웃사랑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회원들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35점과 영·유아 도서 131점, 의류 19점 등을 기증받아 이날 센터 전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판매활동을 벌였다.

    

또 이날 행사 판매자로 참여한 센터 회원 15개팀은 각 가정에서 가지고 온 장난감, 영·유아 도서와 의류를 아이들과 함께 직접 판매해보며 아나바다 장터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나눔장터에 간식거리로 팝콘과 슬러쉬를 준비해 함께 나눠 먹으며 장터를 찾은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최지현 센터장은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부모-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지난해 한 차례 진행했던 행사를 올해는 상하반기 각 2차례 진행하게 됐다”라며 “영유아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이웃 사랑 실천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를 위한 문화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센터에서 다양한 공연과 참여 활동·전시 등을 진행해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오는 8월에는 영화 보는 날, 9월에는 그림책 원화 전시회 등의 특성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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