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 복산2동에 거주하는 이상돌(복산2동 체육회 회장)·이정숙 부부는 20일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계층에게 지원해 달라며 후원금 50만원을 전달했다. © UW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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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성신문 최수지 기자] 울산 중구 복산2동에 거주하는 이상돌(복산2동 체육회 회장)·이정숙 부부는 20일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계층에게 지원해 달라며 후원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하는 후원금은 이정숙씨가 지난 11일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인 여성부 팔씨름 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며 받은 상금 5만원과 부부가 함께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복산2동 주민센터는 이날 전달된 후원금을 지역 내 수급자, 한부모 가정 가운데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 입학자녀들의 교복지원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돌·이정숙 부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주민으로서 적게나마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싶다”고 후원 동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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