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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건강상식
치매를 예방하는 주사가 있다?
기사입력: 2016/10/27 [14:55]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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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도진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 원장/산부인과 전문의     ©UWNEWS

우리나라가 고령화사회에 진입한 것이 벌써 16년이 되었으며 2018년에는 고령사회로 접어들게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인구 고령화로 인해 치매인구도 증가하고 있다. 이런 고령화사회에서 제일 대두되는 화제 중 하나는 치매라 할 것이다. 노년층에게 제일 무서운 병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암과 심장질환도 있지만 치매라고 대답하는 분들도 상당수가 된다.


노년층에서는 치매가 암과 심장질환과 맞먹는 무서운 질병중의 하나임에 틀림없다.


이런 치매를 예방하는 주사가 있다고 농어촌을 중심으로 홍보를 하는 의료기관이 있다고 한다. 결론을 말하자면 치매를 예방하는 주사는 아직까지는 없다. 실험중이나 임상단계에 있는 약품들이 있겠지만 아직까지 예방을 할 수 있는 단계의 약품은 존재하지 않는다.


일부 의료기관에서 치매예방주사라 칭하는 약품인 “타나민”주사제는 은행잎 추출 약품으로 치매예방이 아닌 말초혈관 확장 및 뇌기능 개선제로 사용허가 받은 약품이다.


이런 뇌기능개선제를 1회에 수 만원의 비용을 들여 10여회를 접종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노년층에서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중 하나가 치매이지만, 수십 만원을 들여 치매예방 접종을 하기보다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333수칙을 지키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

 

치매예방을 위한 333수칙은 첫번째 운동, 식사, 독서이고 두번째는 절주, 금연, 뇌손상 예방이고, 세번째는 건강검진과 소통,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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