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2일 개최되는 '제26회 전국장애인체전' 기간동안 선수들의 다양한 모습을 기록할 ‘불매기자단’을 모집한다.

울산시는 전국장애인체전이 치러지는 동안 선수들의 역동적인 경기장면과 다양한 볼거리등을 기록할 불매기자단을 8월 1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격 및 모집대상은 19세 이상의 울산 및 인근지역 시민들 중 자원봉사에 관심이 많고, 명예기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사진찍기와 글쓰기에 소질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제26회' 대회의 상징성을 살려 26명을 모집한다.

기자단에 뽑히게 되면 대회기간 동안 다양한 모습을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후 간단하게 기사를 작성해 싸이월드 미니홈페이지에 게재하면 된다.

합격자는 오는 21일 시 홈페이지 및 장애인체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25일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불매기자단으로 활동케 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색다른 시각에서 대회의 다양한 모습을 이끌어 냄으로써 일반인들이 장애인체전에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기자단을 모집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장애인체전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분위기 제공을 위해 싸이월드에 미니홈페이지(http://town.cyworld.com/sports26)를 개설해 사랑의 리플달기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