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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의 보험이야기
노후준비와 보험 포트폴리오 (2)
기사입력: 2016/08/11 [09:34]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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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미/ 영진에셋 미르지사 팀장  © UWNEWS

° 주택연금은 은퇴자들의 축복

60대들의 부동산 비중은 총자산 중 80%에 근접하고 있다. 은퇴한 후 달랑 집 한 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들이 부동산을 현금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 2007년에 출시된 주택연금은 축복이다.

 

주택연금은 만 60세 이상이 살고 있는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고 부부가 죽을 때까지 매월 일정금액을 연금으로 받는 상품이다. 만약 3억 원짜리 아파트를 갖고 있는 70세라면 매월 100만 원 정도의 연금을 죽을 때까지 수령할 수 있다.

 

주택연금은 '주거를 위한 주택'과 '노후생활비를 위한 연금'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이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미국MIT의 로버트머튼 교수가 우리나라의 주택연금을 '은퇴자들의 축복'이라고 말한 이유가 다 있는 셈이다.

 

° 선진국에서는 은퇴하면서 '잘가라 스트레스야, 반갑다 연금아! Good bye tension, hello pension!'라고 말한다.

 

선진국은 연금의 소득대체율이 높은데, 특히 네덜란드는 90%이고 OECD 회원국 평균은 57%나 우리나라는 49%로 소득대체율이 낮고, 노후복지까지 부실하면서 노후빈곤율이 크게 높을 수밖에 없다.

 

100세 시대는 정말로 긴 여행이다. "여행은 다리 떨릴 때 하는 일이 아니라 가슴 떨릴 때 하는 일이라고 하는데, 노후준비도 마찬가지로 젊었을 때부터 적극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100세시대 우리 인생의 안정망은 '연금과 보장성보험'이라는 생각으로 준비하고 또 준비해야 한다.

 

100세 시대에 60세에 은퇴를 한다고 해도 무려 40년을 더 살아야 하고, 연금 등으로 생활비를 잘 마련해 놓았다고 해도 큰 병에 걸리면 목돈이 들어가면서 노후파산에 이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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