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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
‘꽃도 보고 이웃돕기도 하고’
기사입력: 2005/05/27 [11:13]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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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덕순

▲유채씨 수확작업    

신정4동사무소(동장 박영석)는 남구청의 협조로 태화강 고수부지에 식재된 유채씨를 수확하여 기름으로 재생산 판매를 통해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 마련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23일부터 남구청 녹지작업단과 신정4동 자생단체 회원 등 1일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주일간 유채씨 수확 작업을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태화강 고수부지 6천여 평에 식재한 유채꽃을 관상하는 용도로만 활용되어 오다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자원으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
 
예상 수확량은 12,000㎏으로 종자 씨앗 500㎏을 제외한 모든 유채씨는 기름으로 추출하게 되며 1천만원 정도의 판매 수익금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사무소에서는 유채기름을 1.8ℓ 용기에 담아 시중가 보다 1만원이 저렴한 15,000원으로 판매할 계획으로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신정4동사무소는 작년에 수암로변에 식재된 은행나무 열매를 수확하여 판매한 수익금 1천여만 원으로 어려운 이웃 141세대에게 백미와 김장김치를 제공한 적이 있어 주위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영석 동장은 “수익금 전액은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금으로 활용될 것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 운동이 확산되어 나눔에 대한 의식전환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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