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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의 보험이야기
장수의 악몽, 돈 걱정없는 노후준비를…
기사입력: 2016/03/29 [12:00]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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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미 / 영진에셋 미르지사 팀장    © UWNEWS

대한민국 헌법 25조에는 '모든 국민은 건강하고 문화적인 최저 한도의 생활을 영위할 권리를 갖는다' 라고 명시되어 있으며 이 조문에 근거해 헌법 34조에도 모든 국민은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가진다' 고 되어있다. 이것은 국가는 여자,노인,청소년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야하고, 생활능력이 없는 자는 '생활보호법' 규정에 따라 국가의 보호를 받도록 하고 있다.


즉 최저수준의 생활은 국가가 보장해야 하는 것이나, 현실은 복지 사각지대가 너무 많고, 스스로 각자가 돈 걱정없는 노후준비를 차곡차곡해서 노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지워나가야한다. 노후를 준비하기에 너무 늦었거나, 너무 이른 때는 없다. 바로 지금이 가장 좋은 때다.

초 저금리시대, 노후 설계 어떻게 할 것인가? 재테크하기 참 어려운 시대다. 금리는 쥐꼬리만하고, 월급은 안 오르는데 한번 외출했다하면 몇 십만원 깨지는 건 우습다. 평생직장의 개념은 사라졌고 직장에선 은퇴가 점점 다가오는데 자녀 결혼과 부모님 칠순 등 가족 이벤트는 태산이다. 그런데 오래사는 100세 시대 세상이 됐다며 다들 걱정이다.


많은 사람들이 미래에 희망이 없다고들 말한다. 먹고 사는 활동에서 은퇴할 수는 없는데 돈을 버는 일에서는 은퇴해야 한다는 현실 앞에 오래 살 수 있다는 소식조차 달갑지 않은 것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 몇 년 사이 초저금리 현상이 보편화되었다. 이젠 은행 정기예금으로는 1.8%를 받기가 어렵다. 이런금리로 돈이 굴러가면 돈이 원금의 2배가 되는데 40년이 걸린다. 7년 전 금리가 5%였던 시절, 15년 전 금리가 8%였던 시절엔 각각 14년, 9년이면 원금의 2배가 되던 것이 이젠 반평생 이상 걸리게 된 셈이다. 바닥없는 늪에 빠진 것과 다름없다.

노후자금 설계의 방향을 잘 잡아두는 것이 과거 그 어떤 때보다 중요해졌다. 지금, 당신의 노후대비 통장을 한 번 들여다보라. 당신의 미래에는 희망이 존재하는가? 인생 100세시대, 은퇴 통념을 바꾸자. 인생 100세 시대에는 긴 안목으로 즐거운 은퇴준비를 해야한다. 아인슈타인도 감탄한 복리의 마법으로 하루라도 빨리 은퇴준비를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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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석 시인의 금주의 '詩'] 눅눅한 습성 / 최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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