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에 개최되는 ‘제2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울산시는 시 산하 전직원을 대상으로 수화교육을 실시한다.
수화교육은 6월 5일부터 대회가 개최되는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매월 정례조회 직후 10~20분간 (사)한국농아협회 울산광역시협회 수화통역센터 이상옥 실장을 초빙해 기본적인 인사 및 청각장애인 안내에 필요한 기초수화를 배우게 된다.
특히 교육 첫째 날인 1차 교육에서는 청각장애인과 수화에 대한 이해, 지문자(자음ㆍ모음), 영어 지문자(알파벳), 이름, 지역명 등을 익힌다. 시 관계자는 “전국장애인체전 종사공무원들의 수화교육을 통해 청각장애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민원서비스 향상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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