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울산여성신문

 
 
 
 
 
 
 
 
 
 
 
 
 
 
 
 
 
 
 
 
 
 
 
 
 
  동부도서관(관장 박미영)은 책과 함께 미래를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영ㆍ유아자료실을 건립하고 지난 8일 개실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정천석 동구청장 당선자, 시ㆍ구의원 당선자들과 이번 시설 건립에 기여한 임명숙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색동어머니 동화구연가회 자원봉사자의 동화구연을 시작으로 서통학 동구 부구청장의 축사, 내빈소개와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서 부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영ㆍ유아자료실 개실로 유아 때부터 책을 가까이함으로써 올바른 독서습관을 길러주고 바른 생활을 위한 좋은 길잡이 역할을 제공하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영ㆍ유아자료실은 총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약 44평의 규모에 1만 여권의 도서와 TV, 비디오테이프를 갖춘 학습공간과 마음껏 토론할 수 있는 이야기방으로 구성돼있다.

  이 뿐만 아니라 엄마와 아기를 위한 모유 수유실과 어린이 특유의 감수성 및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밝은색의 인테리어로 꾸미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