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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건강상식
엎드려 자는 것이 몸에 좋다?
기사입력: 2015/11/26 [13:22]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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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도진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 원장/산부인과 전문의     ©UWNEWS

  

잠을 자는 데 있어 특별히 어떤 자세가 좋다하고 말하기는 어렵다. 자신이 숙면을 취하는데 어떤 자세가 필요한가가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엎드려 자는 것이 피부미용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고 말한다.

하지만 편하게 잠들지 못하면 수면이 얕아지고 체내 여러 곳에서 불안정한 리듬이 진행되어 피부에도 여러 가지 트러블이 생겨나게 된다.


엎드려 자는것이 피부를 좋게 하는것이 아니라 숙면을 취하는 것이 아름다운 피부를 만드는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엎드려 자게되면 배로 호흡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호흡하기 때문에 배가 볼록 나오게 되며 심장에도 무리를 준다.


또 숨을 쉬기 위해 목을 한쪽으로 돌리게 되어 척추가 등쪽으로 젖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가 장시간 지속되다 보면 목과 허리등의 관절에 무리를 주어 디스크의 위험도 생겨난다.


뿐만 아니라 엎드려 자는 사람의 80~90%는 입을 벌리고 자게 마련이므로 이렇게 되면 얼굴 근육이 느슨해져 피부가 탄력을 잃기 쉽고, 그에 따라 얼굴이 커질 수밖에 없다.


제일 좋은 수면자세는 천정을 보고 누워 두발을 쭉 뻗은 자세를 취하는 것이다.


엎드려 자는 습관을 방지하려면 보조기구를 활용해 다리를 20cm정도 올려놓은 상태로 똑바로 누운 상태를 유지하는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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