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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치테크닉
악수로 보는 심리
기사입력: 2015/03/05 [23:23]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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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NEWS
▲ 박순희 대한웅변스피치학원장     ©UWNEWS
제스처의 종류는 다양하다. 대부분 손짓. 눈짓. 몸짓 언어를 제스쳐라 한다.

그러면 악수는? 악수도 일종의 제스쳐다. 어떻게 신체  접촉에 의한 가장 궁극적이고 직접적인 몸짓 언어라고 볼 수 있다.

악수는 잘하면 예의를 다 하고 친근함을 확인 할 수 있지만 잘못된 악수는불쾌감으로 이미지 실추를 낳기도 한다.

악수 방법에 따른 심리를 살펴보자.

첫째, 손끝만 잡는 사람은 경계하거나 거만한 사람이다

둘째, 꽉 움켜쥐고 아래위로 세차게 흔들어 대는 사람은허풍이 심한 사람.

셋째, 느슨하고 어정쩡하게 잡는 사람은 남성 우월자이거나 자신감이 없는 사람.

넷째, 손을 잡고 오랫동안 놓지 않는 사람은 페미니스트이거나 바람둥이.

다섯째, 머뭇거리는 사람은 보수적이거나 따뜻한 삶. 인정 있는 사람. 손가락으로 은밀하게 긁는 사람은 경박하거나 음흉한 사람.

여섯째, 끌어당기듯 잡는 사람은 적극적인 성격의 사람. 친밀함을 주려는 사람.

일곱째, 정중하고 힘 있게 잡는 사람은 자신감 있고 신뢰감을 주려고 하는 사람. 

악수 하는 태도만 보더라도 심리를 알 수 있다. 보고 느낄 수 있는 작은 퍼포먼스 하나에도 뜻이 담겨 있음을 조금만 관심을 두면 알 수 있다. 악수 하는 태도에도 말이 담겨 있음을 알고 신중을 기할 일이다. 말은 소리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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