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 융합 산업단지 조감도 © UWNEWS | | 울주군(군수 신장열)은 서생면 신암리 일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에너지 조성사업’이 행정자치부의 중앙 투자심사를 통과 됐다고 밝혔다.
투자심사가 통과됨에 따라 산업단지는 1,000천㎡ 규모로, 2018년까지 총사업비 1,800억원을 투입해 울주군에서 직접 시행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가 1,541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641억원, 취업유발효과 1,069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울산지역 부족한 산업용지 적기공급과 신고리원자력발전소 확장 등에 따른 원자력 및 에너지 융합 관련기업 유치로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원전지원금 사용 취지에 맞게 지역발전을 위한 대규모 산업단지 건설로 낙후된 원전주변 지역 발전과 함께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에너지융합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2015년 신규산단 지정을 위한 국토교통부 검증을 통과한데 이어, 행정자치부 중앙 투자심사까지 문제없이 통과됨에 따라, 2018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치열한 유치전이 벌어지고 있는‘원전해체기술 종합연구센터’의 울산 유치가 확정 될 경우, 에너지 융합 산업단지 내에 입지 예정에 있어 산업단지 활성화 및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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