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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미(미래를 생각하는 학부모 모임 홍보국장)
아는것 만큼 보입니다.
기사입력: 2005/05/21 [12:32]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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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전원생활에서 가족의 작은 행복함 느껴
 
사경미(미래를 생각하는 학부모 모임 홍보국장)   
울산시 교육청에서 실시한 학부모 대학 5기를 수료한 미래를 생각하는 학부모 모임 사경미 홍보국장은 하는 일이 적성에 맞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학부모 대학 수료생 400여 명 중에서 희망자를 선발하여 출범한 이 모임은 회원 5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자원봉사와 훌륭한 선생님, 학부모님, 학생을 찾아 봉사와 표창함을 목적으로 한 모임으로 회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불우시설에 대한 봉사활동도 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2002년 9월에 울주 범서읍 척과리로 이사를 결행한 사 홍보국장은 마음이 한결 여유로워졌다고 표현했다. 딸 하나 둔 부모로 아이가 어려 결심하기 어려웠다고 한다. 지금 척과초등학교 1학년 딸아이가 학교에 잘 적응하여 안심하고 있다.
 
텃밭에는 고추, 오이, 가지, 토마토, 옥수수, 부추, 더덕이 심어져 있는데 올해는 결실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농사는 파종 후 비가 쏟아져 나중에 보니 씨앗이 흩어져 잡초와 함께 자라 농사를 포기했는데 그 중 호박 몇 개가 커 가고 있었지만 어느 날 없어져 수확을 하나도 못했는데 이웃 할머니가 농사지은 것을 나누어 주어 위안을 삼았다고.
 
농협에 근무하는 남편은 MBA 공부에 열중이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전문 분야 일을 재택 근무하면서 아이를 돌볼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아는 만큼 보입니다. 세상을 많이 보려고 노력합니다. 아는 만큼 보아야 본 만큼 실천한다.”라는 말을 상기하면서 진리, 열정, 박애의 가훈처럼 살아가며 자연 속에서 가족의 행복을 가꾸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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