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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고 안전한 먹거리, 농촌사랑에 꿩먹고 알먹고”
본사, 울산적십자사, 울산평화연합 공동 함양군. 함양농협과 업무협약
기사입력: 2014/12/12 [12:39]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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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     © UWNEWS
12월9일 함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도농을 연결하는 업무협약식이 거행됐다. 본사 원덕순 사장과 대한적십자사울산광역시지사 김명규 회장, 평화연합울산시지부 이충남회장 3개 단체가 공동으로 함양군, 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 날은 함양군의 “친환경농산물 생산.애용 결의 및 함양농협 여성조직한마음대회가 대대적으로 펼쳐지는 가운데 협약식이 거행됐다. 임창호 함양군수는 “인구가 많고 농산물 소비도시인 울산과 협약식을 맺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농촌을 살리고 좋은 먹거리를 공급한다는 사명감으로 함양군은 열심히 농사를 짓겠다”고 말하고 김명규 회장은 “도시민들이 우리의 농산물을 안심하고 싸게 먹을 수 있고 농촌에서는 유통비를 줄이고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좋은 협약이라 생각하며 도시에서도 농가 살리기 운동에 앞장 서겠다”고 답했다.

원덕순 본사 사장 또한 “먹거리는 여성들의 분야로 도시와 농촌여성들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일이어서 도시여성들의 적극적인 구매와 참여를 유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울산에서 참여한 39명의 회원들은 함양의 특산품과 가공공장을 견학하고 철저한 위생처리와 소분작업을 거치는 작업공정을 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강수희 울산시보훈봉사회장은 “이렇게 친환경적으로 농사를 짓고 철저하게 위생처리 되는 줄 몰랐다. 앞으로 함양군의 농산물을 믿고 사먹겠다”고 말했다. 이 번 MOU는 함양농협 박상대 조합장과 박한채 조합대의원회장의 오랜 주선으로 이루어졌다. 함양군은 친환경 쌀 찹쌀 콩 등 곡식류와 특산품인 매실, 산양삼, 토종꿀, 흑양파, 산채, 약초 등 전국적으로 인기가 있는 특산품이 많이 나는 청정지역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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