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보건소는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치매가족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울산광역시치매지원센터 교육담당자를 모시고 ‘치매어르신과 더불어 잘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치매어르신 가족 50명 정도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치매의 발병과정에서부터 가정에서 효과적으로 어르신들과 잘 지낼 수 있는 방법, 치매어르신 심리상태 이해하기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가정에서 어르신과 함께 실시할 수 있도록 참석자들에게는 인지력 향상 학습지를 배부하고, 가족들 대상 치매예방교육도 병행했다. 이윤구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어르신들과 가족들이 더불어 잘 지낼 수 있도록 가족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부양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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