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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
어머니의 마음으로 일구는 ‘휴식 공간’
23일(일) 울산 중구 하나님의 교회 , ‘태화강 대공원 꽃밭 가꾸기’참여
기사입력: 2014/03/28 [10:41]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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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 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울산 중구지역 성도 60여명은 지난 23일 태화강 대공원 내 ‘꽃밭 가꾸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다가오는 태화강 대공원 꽃밭에서 전개될 ‘봄꽃 축제’의 성공을 위해 10시부터 4시간가량 꽃밭의 잡초를 제거했다.

이날 박성민 중구청장은 “태화강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와 내집처럼 가꾸는 모습이보니 행복하다”며 “이러한 활동이 더욱 확산되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것 같다”고 말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힘쓴 성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권오영 시의원, 중구자원봉사센터 김춘자 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봉사에 나선 성도들을 격려했다.

태화강 대공원 꽃밭은 지난해 가을에 파종했던 무명국화와 청보리, 안개초 등이 자라나고있지만 겨우내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나서 행사준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태화강 꽃밭 관리자의 안내에 따라 꽃밭길에 무성히 자라고 있던 잡초를 제거했다.

가족단위로 참여한 성도들은 호미를 들고 잡초를 제거하고 청년 및 학생들은 뽑아 놓은 잡초를 수거하여 운반했다.

가족과 함께 참여했다는 이상춘(남,42세,유곡동)씨는 “꽃밭길에 무성히 자라고 있던 잡초를 제거하니 꽃밭이 더욱 아름다워졌다. 이러한 꽃밭처럼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가꾸는 일에 일익을 담당하도록 하겠다”고 하였으며, 박경희(여50세,학성동)씨는 “아름다운 향기를 발하는 들꽃도 있지만 불필요해 보이는 잡초들도 세상에 존재하고 있다. 화초가 상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작업하면서 하나님께서 한 영혼 한 영혼을 얼마나 사랑으로 양육하셨는지 깨닫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울산 중구 하나님의 교회 오휘범 당회장은 “대자연 속에 어우러진 꽃은 우리의 정서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 따뜻한 봄기운 속에 아름다운 꽃들을 보며 쉴수 있는 휴식공간을 만드는 일에 함께 할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어머니의 사랑의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돌보는데 힘을 모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울산 중구 하나님의 교회는 중구 지역 발전을 위해 중앙동 음성길, 각 버스 정류장.반구1,2동 거리정화에 힘썼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봉사, 생명을 살리는 헌혈운동, 청소년 인성함양을 위한 오케스트라 행사와 인성특강 등을 지속적으로 개회함으로 중구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전세계 175개국 2500개 교회에서 200만명의 등록성도들이 지속적인 이웃 사랑을 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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