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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장애를 이긴 4인의 ‘감동 콘서트’
기사입력: 2005/11/12 [17:52]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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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성신문
 



신체적 장애와 사회적 편견이라는 역경을 딛고 음악인으로 성공한 4인의 장애인들이 마련한 감동의 무대가 9일 오후 3시 30분, 대송고등학교 체육관에서 1,000여명의 학생, 교원, 장애인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     © 울산여성신문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감동의 콘서트를 갖는 4인의 음악가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테너 최승원 씨, 네 손가락으로 건반을 종횡무진하는 피아니스트 이희아 양, 천상의 선율을 만들어내는 클라리넷 연주자 이상재 씨, 가수이자 방송인으로 맹활약중인 박마루 씨이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이 공연은 비록 짧은 시간동안 이루어지는 공연이지만 의미 있는 공연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차별을 걷어내고 이들과 함께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진정한 공동체 의식을 갖기를 바라며 기획됐다.
 
김수광 장학사는 “일선 학교에서는 장애 학생·비 장애 학생 모두가 각자의 꿈과 희망을 품고 자신의 행복한 삶을 추구하며 서로를 배려할 수 있도록 하고 사회에서는 이들을 우리와 똑같은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하여 그들의 권리를 존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소중한 씨앗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여겨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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