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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YP’ 연구학교 운영 보고회‘청소년 스스로 지킴이’ 활동
기사입력: 2005/11/12 [10:17]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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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원 기자
울주군 언양초등학교 연구결과 일반화 위해 보고회 개최



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울주군 언양초등학교(교장 임병영)에서 ‘YP’ 연구학교 운영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언양초등학교의 YP(청소년 스스로 지킴이) 연구학교 운영은 국무총리 청소년위원회에서 추진중인 청소년 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울산광역시교육청의 지정을 받아 ‘생활 장면 속의 다양한 YP 프로그램을 통한 유해 환경 대처 능력 신장’ 이라는 주제로 지금까지 청소년 보호 활동에서 보호의 대상으로 소극적인 역할에 머물렀던 학생들로 하여금 자발적으로 유해 환경에 대해 문제 의식을 갖고 스스로 유해 환경 감시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함으로써, 유해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의 형성 및 대처 능력을 신장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운영한 결과를 공개 보고회를 통해 일반화하기위해 마련됐다.
 
언양초등학교는 그 동안 추진한 재량활동을 통한 YP 활동 교육과정 수립과 학교 홈페이지 YP방 운영, YP 관련 연수, 학급별 YP 활동 코너 설치 등의 다양한 운영 결과를 보고했는데,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는 가운데 유해 환경으로부터 학생들이 자기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의식이 길러지고 이에 대처하는 능력이 신장되었음을 밝혔다.
 
오후 1시 30분부터 참관회원 등록 및 자유참관이 실시됐고 이어서 바로 실시된 수업은 4,5,6학년 전 교실에서 YP 재량활동 수업으로 진행됐다. 연구학교 운영보고회는 오후 3시 40분부터 강당에서 학교장 인사, 운영결과 보고, 임석관 지도조언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결과를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보고하고, 연구보고 내용과 관련 있는 교육실적물들을 전시장에 체계적으로 전시하여 참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울산광역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이영래 장학사, 울산교육연구과학원 심외보 연구사, 강남교육청 정연주 장학사, 강남?강북교육청 관내 초등학교의 생활 담당 교사들이 참석하여 2년간의 연구학교 운영결과에 대한 보고를 듣고, 각 학교 나름대로 일반화할 부분을 탐색했다.
 
참가자는 “생활 장면 속의 다양한 YP 프로그램 적용을 통한 유해 환경 대처 능력 신장이라는 주제로 운영한 언양초등학교의 YP 연구학교 운영결과는 학교의 청소년 보호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일반화를 통해 관내 모든 학교에 파급될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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