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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어린이들이 존경하는 인물–부모님 17.4%
성별특성에 따라 존경하는 인물 달라...앙드레김도 언급
기사입력: 2005/04/29 [11:13]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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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일 기자

초등학생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사랑하는‘부모님’이라는 의견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성초등 제넥스학원’이 다음 세대의 희망으로 커가는 꿈나무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의식조사를 서울, 부산 지역 초등학생 5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이렇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누구이고 그 이유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전체응답자의 17.4%인 97명의 어린이가 '부모님'을 꼽으며, ‘잘 보살펴주시고 가르쳐주셔서’라고 대답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세종대왕(15.1%), 이순신(8.2%), 선생님(7%), 유관순(4.6%) 순이다. 이외에 에디슨, 장영실, 허준 등의 인물이 뒤를 이었으며, 존경하는 인물이 없다는 의견도 있었다.
 
존경하는 인물의 남녀 어린이 비율을 보면, 부모님이나 선생님, 세종대왕은 수치가 비슷하게 존경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순신, 에디슨은 남자 어린이들에게, 유관순은 여자 어린이들에게 더 높게 통계수치가 나타나 남녀의 특성에 따라 존경하는 인물도 다른 것을 보였다.
 
존경하는 인물로 순위를 차지한 이유를 보면, 세종대왕은 한글을 만들어서, 이순신은 왜군과 싸워 나라를 잘 지켜서, 선생님은 공부를 잘 가르쳐 주셔서, 유관순은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쳐서 등의 의견을 말했다.
 
그 밖에 소수의 의견으로 영토를 넓힌 광개토대왕, 좋은 옷을 만든 앙드레김, 노래를 잘하는 장나라, 귀가 들리지 않지만 훌륭한 음악을 만든 베토벤 등을 존경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설문결과, 초등학생들은 주변의 가까운 인물이나 우리나라 위인들에 대해 존경심을 가지고 감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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