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문수실내수영장 등 준공식 개최
제86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건립된 ‘문수실내수영장’ 등 신설 경기장의 준공식 및 현판식이 개최됐다.
11일 울산체육공원 내에서 박맹우 시장, 체육계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수실내수영장, 문수테니스장, 문수실내사격장, 문수인라인롤러스케이트장 등의 경기장별 ‘준공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주요 행사를 보면 문수실내수영장 준공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물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롤러스케이트장, 사격장, 테니스장 등은 경기장별 이동하면서 ‘현판식’을 갖고 시설물 등을 관람했다.
이날 준공식을 갖는 문수실내수영장은 남구 옥동 울산체육공원내 부지 2만3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관중석 3천3석 규모로 건립됐으며 경영풀 10레인, 연습풀 4레인, 다이빙풀 등을 갖추고 있다.
문수인라인롤러스케이트장은 울산체육공원내 현 전망대 주차장에 부지 1만8천300㎡에 주경기장(200m 트렉), 보조경기장 등을 갖추고 있다.
문수실내사격장은 울산체육공원내 부지면적 3천7176㎡, 지상 1층 규모에 공기총 10m×60사대, 러닝타켓 10m×2사대 등을 갖추고 있다.
문수테니스장은 울산체육공원내에 부지면적 1만6천192㎡에 하드 8면, 클레이 6면 등 총 14면의 코트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준공식을 갖는 문수실내수영장에서는 전국체전 사전대회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제24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가 개막식을 갖고 열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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