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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
현대차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
12일 조합원 전체 찬반투표 실시키로...
기사입력: 2005/09/09 [12:22]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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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성 기자
11일간의 부분파업으로 팽팽히 맞서오던 현대자동차 노사가 8일 오후 임금협상과 단체협약안에 잠정합의했다.

현대차 노사는 8일 오후 5시 20분께 임금 8만9000원(기본급 대비 6.9%)인상, 성과급 300% 지급, 생산격려금 200% 지급, 2009년부터 주간연속 2교대 도입 등 63개항의 합의점에 도달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지난 6월 2일부터 시작된 100여일간의 긴 노사협상을 끝내고 9일부터 정상조업에 들어갔다.

지난달 25일부터 하루 2~6시간씩의 부분파업으로 5900억(4만2천700대)의 생산손실(회사측 발표)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는 지난 2003년 25일간 파업으로 1조3천억원(10만4900대)과 2001년 20일간 파업에 1조300억원(8만3800대) 손실에 비해 피해액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잠정합의안에는 비정규직 임금 82770원 인상과 성과급 300% 지급 및 격려금 120만원 지급 등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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